728x90

최근 인별그램에서 핫한 순두부 열라면을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.

 

순두부 열라면 초간단 레시피

- 오늘의 준비물 -

순두부 1/2

열라면 1봉

청양고추 2개(청, 홍)

파 한스쿱

마늘 한스푼

계란 한 개

후춧가루

물 500ml

순두부 열라면 초간단 레시피 준비물


 

순두부 열라면 2인분

순두부 열라면 2인분을 위해서는 500ml의 물이 필요하다.

보통 250ml와 라면 반봉을 1인분으로 잡으니 단순 계산해서 2인분은 두배(?) 😁😁😁😁

 

사람은 역시 단순하게 짱임(?)

 

물을 넣어주고 물이 끓을 때쯤,

순두부 반쪽

이 순두부를 1/2로 나누어 끓는 물에 넣어준다.

여기서 많은 분들이 남과 북으로 나뉘는데,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잘라주느냐 그렇지 않느냐이다.

굳이(?). 왜냐하면 어차피 면을 익힐 때, 순두부가 약하다 보니 으깨지니까.

(굳이 두 번 일하지 않는 스킬?)

 

그런 다음 스프와 건더기를 넣어 주고 더 끓여준다. 

그렇게 30초 ~ 1분 끓여준 후에 면 투하!!!

면 투하

면을 넣고 다시 끓여준다... 계속 끓여준다. 보글보글 소리가 날 때!!

마늘을 한 숟가락 넣어준다.

 

더 끓인다. 더 끓여주고, 준비해 둔 고추와 파를 넣어준다.

 

고추와 파 투하

그리고 이어서 계란 탁!

 

마지막에는 후추를 털어서 마무으리💪 (후추를 너무 많이 털면 내 이빨도 와이프한테 같이 털릴 수 있는 게 함정)

정말 간단한 레시피지만, 맛은 일반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먹는 짬뽕처럼

얼큰하고 시원하다 :)

 

아무래도, 다진 마늘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후춧가루 덕분인 것 같다.

준비시간 모두 합해도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 같은데, 난 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걸까!?

 

이웃님들 요리하기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가요?? :)

 

포스팅의 변화에 대해

안녕하세요.

아빠식당(하듀파파) 입니다.

제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.

지난 주말에도 포스팅을 하지 않고 다른 블로그도 많이 방문해보고,

집사람과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본 결과.

오래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.

지금 제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서 딱히 필요로 할 정보가 없다는 게 결론이었어요.

사실,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안정적인 직장의 틀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도 없고

그렇다고 현재 상황에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나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어요.

 

아! 그러면 누구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"아빠가 하는 요리"를 다뤄보자.

그리고, 그 전에는 어느 정도 절제를 하며 정보 전달에 힘을 실으려 노력했다면

지금은 그냥 "나"라는 존재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자.

 

사실, 요리의 '요'자도 모르고 30년을 넘게 살아왔거든요.

(20살부터 결혼 전까지 10년을 거의 혼자 살았지만, 제대로 된 요리를 하나도 못해요😎)

하지만, 이제는 아빠들도 요리를 하는 시대가 온 지 오래되었고 내심 배워보고 싶었던 마음도 컸거든요.

 

불행 중 다행인 것은, 저희 장모님이 손수 개발하신 요리들 그리고 대중적인 요리들을

손수 레시피로 적어 놓으신 수첩이 있었어요! (오예🤗🤗🤗)

 

그렇게 해서 앞으로는 아예 아빠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, 맛있는 요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:)

앞으로도 좋은 포스팅으로 자주 찾아뵐게요!

 

첫 메뉴로는 정말 초간단 레시피로 순두부 열라면을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!

 

내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해요.

감기 조심하세요 :)

 

 

 

728x90

+ Recent posts